(속보)수원 도심의 '팔달산' 원인 모를 '화재'

등록 2002.03.20 15:05수정 2002.03.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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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2시35분경, 수원시 권선구 교동 산1번지에 있는 팔달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하여 500여평의 산야에 있는 소나무와 잡목이 소실 되었다. 불은 12시 42분경에 출동한 10여대의 소방차와 30여명의 소방관에 의해 큰 불길은 잡혔으나 오후 2시 현재도 잔불이 타고 상황이다.

인근 시내에서 취재를 하던 기자가 불길을 보고 현장에 달려 간 시간이 12시 42분경, 현장에는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수원시청 공무원 50여명과 시립도서관 직원 등 100여명이 입고 있던 옷과 잡목 등으로 진화에 참여 했으나 불길이 워낙 강해 초기 진화에 실패했다.

인근에서 작업을 하던 목격자들에 의하면 오후 12시 35분경에 팔달산 화양루 아래쪽에서 솟은 불길이 삽시간에 화양루쪽으로 번졌다고 전했는데,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 중에 있다.

(속보)수원 도심의 '팔달산' 원인 모를 '화재' <제2신>
20일 오후 12시 35분경에 발생한 산불은 현재 시간 오후 4시 수원중부소방서에 의해 완전 진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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