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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 모두 함께 ⓒ 윤석준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는 고려대, 연세대 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금강산 통일 연고제'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금강산'과 '통일'이라는 매개를 통해 최근 상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고연제/연고제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학내외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2002 금강산 피스보트(Peaceboat) 대학생 통일탐구단'에 이어 개최된 대학생들의 대규모 금강산 통일기행 행사는, 남북정상회담 및 6.15 공동선언 이후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남북관계 속에서, 대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석동, 구룡연, 삼일포 산행 등 기본 관광 일정 이외에도 6.15 공동선언의 성공적인 이행을 기원하는 '61.5m 김밥말이', 온정각 앞마당에서 개최된 '연고 금강산 체육제', 조별 촌극발표 형식의 '통일 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 이번 '금강산 통일 연고제' 현장의 열기를 단풍이 산정상에 내려앉기 시작한 가을 풍악산의 정취와 함께 사진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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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m 김밥말이 ⓒ 윤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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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m 김밥말이 (2) ⓒ 윤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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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m 김밥말이 (3) ⓒ 윤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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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제 (기마전) ⓒ 윤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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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제 (2인3각 이어달리기) ⓒ 윤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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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제 (줄다리기) ⓒ 윤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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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제 (응원전) ⓒ 윤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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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제 (개막공연) ⓒ 윤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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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제 (조별촌극발표) ⓒ 윤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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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제 (조별촌극발표2) ⓒ 윤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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