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호연지기를 길러주는 어린이 문화교실 열려

등록 2003.01.02 23:47수정 2003.01.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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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슬기롭고 건강한 아이들에게 꿈과 호연지기를 길러주기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기간동안에 열리는 '초등생을 사랑하는 전통예절 문화교실'이 정읍시 신정동 소재 백학관광농원에서 오는 1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열린다.

동이학교(東夷學校)와 정읍지역 문화단체인 문화를사랑하는정읍사람들(文.思.井)이 공동주최하는 '초등생을 사랑하는 전통예절 문화교실'은 지난 98년 개설이래 9번째 열리는데 현재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이 50여명 수준에 이르고 있다.


@IMG@참가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 이상 학생인데 참석한 어린이들은 백학관광농원에서 생산한 무공해농산물로 만들어진 식단과 황토방을 이용하게 된다.

한편 초등생을 사랑하는 전통예절 문화교실의 강사진은 문사정 총무이며 택견 정읍전수관장인 김석환관장의 '하늘 땅 우리몸짓'과 문사정 서기이며 '미술아 놀자'를 운영하고있는 김용련 작가,문사정회원으로 솔티도예공방을 운영하는 기곤작가 등이 강의를 맡고 문사정 감사이며 (사)한국양명회 총무이사인 정우일 시인이 진행을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동이학교 홈페이지(www.dongyee-ac.co.kr),문사정홈페이지(http://msj.pe.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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