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환자들의 임종을 지켜주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제천 보라미 호스피스 (회장 신승수) 회원 30명은 병원과 가정을 찾아다니며 말기 암환자들이 편안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보살펴주는 일을 해오고 있다.
제천 보라미 호스피스는 지난 2001년 4월 제천 서울병원에서 시작하여 현재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명의 말기환자의 소천을 도와주었다.
이들은 진정한 봉사자로서의 전문적인 기술과 자질함양을 위해 매년 2회 정기적인 초급자 교육과 분기 1회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호스피스 회원들은 회복불가 진단을 받은 말기 암환자 및 무의탁 환자를 대상으로 신체적·영적인 돌봄과 간병, 정신적 상담, 통증조절 및 증상처치 등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제천 보라미 호스피스에서는 후원회원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642-7606(내선146) 사회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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