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디어비평에 출연한 강준만 교수MBC
지난 14일 MBC-TV <미디어비평> '특집대담'프로에 출연하여 '성역과 금기',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아직도 조.중.동은 자전거 김치냉장고 따위로 독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신문들을 화장지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그런 화장지에 기고하는 이문열, 문부식씨에 대해 실명으로 실랄하게 비평했다.
또한 김동민 교수(현 SBS 사외이사)에 대해서도 시민운동을 하신 분이 그 자리로 가지말고 다른 분을 천거했어야 옳았다면서, 이는 자신에게 그런 자리가 생기면 고사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새정부 언론개혁 방향에 대해서도 군사정권에 빌붙고, 5.18을 찬양하던 세력들이 청산되지 않고 잔존해 있으면 진정한 언론개혁이 이뤄질 수 없다면서, 김대중 정부가 언론개혁을 퇴보시킨 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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