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서는 이제 우리의 정치가 '그들만의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실업자, 빈곤층, 신용불량자 등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경제적 고통과 경쟁 스트레스로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사회에서, 시민 대중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고 돈으로 지역구를 관리하는 구시대적 정치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제 시민들이 나서서 국민발의와 국민투표를 통해 새로운 선거제도를 만들고 정치를 개혁하는 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지금 국민과 정치가 모두 사는 유일한 길이다.
덧붙이는 글 | <오마이뉴스> 대안칼럼의 필진은 한신대 이해영 교수(국제정치), 한밭대 조복현 교수(금융), 켐브리지대 장하준 교수(개발경제), 성공회대 유철규 교수(한국경제), 국민대 조원희 교수(경제체제), 고려대 김균 교수(정책이념), 대안정책연대 정책위원 정승일 박사(재벌 및 기술경제), 인천대 이찬근 교수(국제금융), 계명대 김영철 교수(경제), 일본 교토소세대 이정희 교수(동북아경제), 여성개발원 정진주 박사(보건,여성), 전북대 정태석 교수(사회), 성공회대 차명제 교수(정치, 환경), 전북대 송기도 교수(중남미), 중앙대 신광영 교수(사회), 서울대 송태수 박사(한국정치연구소) 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