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탄핵정국과 총선' 각 당 선대위원장 토론회 무산

등록 2004.04.06 11:03수정 2004.04.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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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 6일 오후 6시 50분]

7일 '탄핵정국과 17대 총선-선대위원장' 토론회 무산


오마이뉴스와 스카이라이프가 7일 각 당 선대위원장을 패널로 한 '탄핵정국과 17대 총선' 마지막 토론이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불참으로 인해 무산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애초 참석 의사를 밝혔던 한나라당쪽에서 7일 박세일 선대위원장의 개인적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혀왔고, 뒤이어 열린우리당쪽에서도 '한나라당이 불참한 토론에는 참가할 수 없다'며 불참하겠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

이에 오마이뉴스와 스카이라이프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불참한 가운데 각 당 선대위원장 토론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7일 오전 예정됐던 토론회를 부득불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독자·시청자 여러분과 민주당-자민련-민주노동당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 드리며,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후 더욱 알찬 토론회로 여러분과 만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1신 : 6일 오전 11시 10분]

7일 '탄핵정국과 총선' 각 당 선대위원장 토론회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노인' 관련 발언과 추미애 민주당 선대위원장의 '3보 1배' 행진으로 총선 정국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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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 정당성 '갑론을박', 그러나 국민에겐 죄송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영·호남권에서 각각 '박근혜 효과'와 '추미애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탄핵철회와 대통령 사과의 '빅딜'을 야당 측에 제안하는 등 수세 국면 돌파를 위해 절취부심하고 있습니다.


원내진출에서 교섭단체 구성으로 목표를 올려 잡은 민주노동당의 꾸준한 상승세와 '정통보수 세력의 본산'을 자임하는 자민련의 의석 확보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와 공동으로 진행했던 '탄핵정국과 17대 총선' 마지막 기획으로 각 당 선대위원장을 모셔 현 총선판세에 대한 분석과 각 당 선거전략을 듣는 제3차 생방송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7일(수)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3차 토론회는 지난 1·2차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목동 방송회관 4층 제1스튜디오에서 하승창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됩니다.

인터넷 매체와 위성방송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되는 이번 토론회는 오마이뉴스 사이트와 스카이라이프 채널 100번과 400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독자·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제목: '탄핵정국과 17대 총선' 3차 토론회
○ 주최: 오마이뉴스, 스카이라이프
○ 일시: 4월 7일 오전 11시30분
○ 장소: 목동 방송회관 4층 제1스튜디오
○ 사회: 하승창(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 패널: 박세일 한나라당 선대위원장, 김종인 민주당 선대위원장, 김진애 열린우리당 선대위원장, 김학원 자민련 선대위원장, 천영세 민주노동당 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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