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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행된 김경진씨 ⓒ 정꽃실
한총련 수배자 연행이 재개되었다.지난 2002년 서울산업대학교 부총학생회장이었던 김경진(조형예술학과.99)씨가 9일 오후3시경 서울시내에서 연행되었다.
김경진씨는 2002년 한총련 대의원으로 서울산업대학교에서 열린 '한국 대학생 5월축전','10기 한총련 출범식' 등을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오후 3시경 연행된 김경진씨는, 오후 4시 30분 현재 관할서인 노원경찰서로 이송됐다. 서울산업대학교 학생등 지역 대학생과 단체에서는 연행에 대한 항의로 오후7시부터 노원경찰서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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