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큰사진보기 ▲감사장인 군자관에 걸린 대형 플래카드임순혜 세종대 대양재단에 대한 교육부의 특별감사가 18일부터 시작되었다. 교육부의 특별감사단은 18일 아침 8시30분에 도착, 9시20분경부터 오후 6시까지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는 30일까지 공휴일과 토, 일요일을 제외한 11일간 진행된다. 세종대 재단에 대한 교육부의 감사는 전원 유급사태를 맞은 90년도 이후 14년만이다. 큰사진보기 ▲세종대 정문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세종대학생들과 '세종투위'임순혜 감사 첫날인 18일 아침 '세종대정상화학생대책위(이하 대책위)'와 '세종투위'는 학교 정문 앞에서 교육부의 공정한 감사를 축구하는 피켓을 들고 침묵 시위를 하며 감사단을 맞이하였다. 큰사진보기 ▲군자관 6층의 집현전에 마련된 감사장임순혜 세종대에 대한 교육부의 감사는 세종대총학생회가 본관인 집현관을 점거, 농성중이기 때문에 집현관 옆 건물인 군자관 6층의 집현전에서 진행된다. 세종대 특별감사는 감사단장을 비롯 감사관 10명과 시민단체 참관인 1명 등 모두 11명이 참여하며, 7명은 재무회계 감사를 담당하고, 1명은 교무 감사, 1명은 입학 관련 감사를 담당한다. 큰사진보기 ▲공정감사촉구를위한 1일 릴레이 단식을 진행하는 석진혁군과 강석봉군임순혜 대책위는 감사장인 집현전 앞 옥상에 천막농성장을 설치하고, 감사 시작일인 18일부터 30일까지 교육부의 공정감사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단식을 매일 3명씩 진행하기로 했다. 첫날에는 정재경 세종대총학생회장, 석진혁 야간대 학생회장, 강석봉 예비역협의회 의장 등 3명이 1일 릴레이 단식을 진행하였다. 큰사진보기 ▲공정한 교육부 감사를 촉구하는 플래카드임순혜 감사 첫날인 18일 아침 학교 정문에서부터 감사장인 군자관에 이르는 길은 '교육부의 공정감사 촉구'와 '주명건 이사장과 이사진 전원사퇴', '관선 이사 파견' 등의 구호가 적힌 흰색과 붉은색의 플래카드가 뒤덮여 있었다. 한편, 대책위는 교내 시계탑 옆에 설치되어 있던 천막 농성장을 더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위해 세종대 정문 앞으로 옮겼다. 큰사진보기 ▲감사를 마치고 퇴근하는 교육부 감사단임순혜 감사가 끝난 후 만난 감사단장은 "감사단의 명단은 밝힐 수 없으며 감사가 끝날 때까지 일체의 인터뷰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감사 도중 잠간 휴식을 취하러 나온 감사단은 "학생들이 감사장 옆에서 단식을 진행하고 있어 매우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큰사진보기 ▲1인 릴레이 단식에 참여하고 있는 세종대 총학생회장 정재경임순혜 18일 세종대총학생회는 '14년만의 교육부 감사를 맞이하며'라는 글에서 "세종대 내에서 발생한 교비 횡령, 유용과 각종 의혹에 대한 명확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교육을 하는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더 이상의 비리가 없도록 엄정한 감사를 실시"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1일 릴레이 단식, 석진혁군과의 인터뷰 ▲ 1일 릴레이 단식에 참여하고 있는 야간대학생회장 석진혁 ⓒ임순혜 세종대 학생들이 교육부의 공정감사를 촉구하며 감사장인 집현전 앞에서 1일 릴레이 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감사 첫날인 18일, 단식을 진행하고 있는 야간대 학생회장 석진혁군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 하루에 몇 명씩 단식에 참여하나? "하루 3명씩 참여한다. 감사가 끝나는 30일까지 진행될 것이다." - 1일 릴레이 단식을 하고 있는 목적은? " 교육부의 공정한 감사를 촉구하기 위함이다." - 이번 교육부 감사로 무엇이 밝혀지기를 원하나? "그동안 학생회가 제기했던 파주출판단지 교비 유용 의혹이 밝혀지기 바란다. 또한 마산땅의 부동산 투기 의혹도 전모가 밝혀지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학내에 있는 학교 소유 필지에 대한 임대료가 학교로 입금되지 않고 있는데, 그동안 입금되지 않았던 임대료가 학교에 제대로 회수되었으면 한다." - 학교 운용이나 학사 운용 관련해서는? "이사장이 비민주적인 학교운용을 하고 전권행사를 하였는데, 교수 재임용문제 등이 밝혀져 김동우 교수님이 복직되기를 바란다. 교육부가 학사운용과 학교운용에 관련하여 낱낱이 밝혀주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 - 그밖에 또 밝혀져야 할 것들은? "지금 건설중인 광개토관이 학생들의 사용공간 목적으로 지어지지 않고 컨벤션 센터, 수영장, 호텔 객실 등으로 지어지고 있다. 교비로 지어지는 학내 건물이 진정한 학우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어져야 한다. 이번 감사로 이러한 재단의 계획들이 밝혀져 학생들의 진정한 학업 공간으로 지어졌으면 한다." -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이번 감사로 주명건 이사장과 이사 전원이 사퇴하고, 새로운 관선 이사가 선임되어 세종대가 민주대학으로 거듭났으면 한다." / 임순혜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추천3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임순혜 (soonhea) 내방 구독하기 트위터 현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운영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가짜뉴스체크센터 상임공동대표, 5.18영화제 집행위원장이며, NCCK언론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확대보장위원, 한신대 외래교수,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이 기자의 최신기사 톱스타와 매니저가 뒤바뀐다면?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영화 관련기사 세종대, 민주세종건설을 위한 공동투쟁위원회 발족 세종투위, 검찰 교육개혁 의지 강력 비판 세종대 총학생회, 본관 4층 전관 점거 세종대 총학생회 총장실 점거 농성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윤석열 정부에 저항하는 공직자들 [영상] 가을에 갑자기 피어난 벚꽃... 대체 무슨 일? 강에 뛰어든 소녀와 그녀를 찾아다닌 남자의 최후 AD AD AD 인기기사 1 "전세 대출 원금, 집주인이 은행에 돌려주게 하자" 2 행담도휴게소 입구, 이곳에 감춰진 놀라운 역사 3 '딸 바보' 들어봤어도 '아버지 바보'는 못 들어보셨죠? 4 성욕 드러내면 "걸레"... 김고은이 보여준 여자들의 현실 5 윤 대통령 조롱 문구 유행... 그 와중에 아첨하는 장관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교육부, 세종대 특별감사 18일부터 시작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전세 대출 원금, 집주인이 은행에 돌려주게 하자" 행담도휴게소 입구, 이곳에 감춰진 놀라운 역사 '딸 바보' 들어봤어도 '아버지 바보'는 못 들어보셨죠? 성욕 드러내면 "걸레"... 김고은이 보여준 여자들의 현실 윤 대통령 조롱 문구 유행... 그 와중에 아첨하는 장관 '도이치' 자료 금융위원장 답변에 천준호 "아이고..." '최순실' 소환한 민주당 "대통령 협박하는 명태균, 왜 가만두나" [단독] '윤 대통령 명예훼손' 재판부, 또 검찰 직격 6년째 한 집에서 별거하는 부부, 오은영의 일침 '99만원 불기소 세트' 국민의 비웃음거리 된 검찰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