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 집회는 기존의 경우 참가자가 대학생이나 이해 당사자들이 중심이었던 것에 반해 중장년 및 노년층과 고등학생, 가족단위의 참가자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와 함께 한 어머니, 가방을 맨 채 달려온 고등학생들, 울분을 참지 못해 가게 문을 닫고 왔다는 사내까지. 그들이 모인 이유를 지금의 정치인들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까.
a
ⓒ 심은식
a
ⓒ 심은식
a
ⓒ 심은식
a
ⓒ 심은식
a
ⓒ 심은식
이날 국회에 대한 불만은 '4월 15일 국회탄핵, 국회 장례 지내기' 등의 퍼포먼스 형식으로 표현되었고 한 단체는 실제로 머리에 건을 쓰고 참석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의 차 가운데는 멀리 부산에서 달려온 시민의 차도 눈에 띄었다.
a
ⓒ 심은식
a
ⓒ 심은식
a
ⓒ 심은식
길목마다, 모퉁이마다 기동타격대가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 형제, 아들이고 오빠였던 그들과 서로 차가운 바닥에 앉아 대치해야 하는 현실 또한 안타까운 풍경이었다.
a
ⓒ 심은식
a
ⓒ 심은식
덧붙이는 글 | 지면 관계상 다음 기사로 이어집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