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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 '놀이터' 영상 제작단 ⓒ 박제이
뉴욕지역 최초 한국인 영상 제작단 '놀이터”가 뉴욕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크랭크인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3개월간의 기획 및 준비과정을 거쳐서 크랭크인 된 뮤직비디오 '뉴욕인의 얼굴 (가제) 연출 : 진영규-이현진'은 뉴욕이라는 배경과 뉴욕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인종들의 모습을 허구적으로 꾸민 뮤직 드라마로 스토리 구성부터 제작까지 동아리 회원들의 손을 거쳐서 만든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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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 영상 제작단의 첫 프로젝트인 <뉴욕인의 얼굴>을 연출 중인 진영규 감독 ⓒ 박제이
<뉴욕인의 얼굴>의 진영규 감독은 "그동안 힘들었지만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터 회원들이 있어서 첫 촬영이 힘들지 않았고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와 앞으로 진행할 촬영 또한 어렵지 않을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놀이터 영상 제작 동아리 회원 백충혁씨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앞으로 더욱더 많아질 것이고 순수한 목적으로 꿈과 희망을 렌즈 속에 담을 수 있어 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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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에 앞서 회의중인 놀이터 회원들 ⓒ 박제이
뮤직 비디오 <뉴욕인의 얼굴> 첫 촬영은 영화 <맨 인 블랙>이 촬영했던 플러싱 코로나 파크의 신을 시작으로 타임스퀘어, 5 애브뉴, 자유의 여신상, 센트럴 파크등에서 진행되며 최종 편집은 오는 8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뉴욕 한인 영상 제작단 '놀이터'는 지난해 12월 결성되었으며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거주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제작을 기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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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보드를 정검중인 진영규 감독(왼쪽)과 회원들 ⓒ 박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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