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바다를 사랑합시다"

바다가족 500여명, 바다쓰레기 수거활동 전개

등록 2005.05.21 19:57수정 2005.05.21 20:31
0
원고료로 응원
잠수부들이 동빈내항에서 바다 쓰레기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잠수부들이 동빈내항에서 바다 쓰레기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추연만
포항시 북부해수욕장의 쓰레기를 줍는 해경
포항시 북부해수욕장의 쓰레기를 줍는 해경추연만
500여명의 바다 가족이 참여한 바다정화활동이 21일 포항 구항과 북부해수욕장 인근에서 실시됐다.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이해 포항해양수산청, 포항수협 등 바다가족 500여명이 참가한 정화활동은 오전 10시부터 해안에 방치된 폐그물·폐타이어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포항구항에는 스킨스쿠버 동호인 50여명이 폐그물 폐타이어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최 측은 지난해도 약 2백여 톤의 바다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러한 활동을 담은 사진을 모아 해양오염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 밝혔다.

바다 쓰레기를 건져올리는 바다가족들
바다 쓰레기를 건져올리는 바다가족들추연만
포항구항에 귀항하는 배와 빨간 등대가 이채롭다
포항구항에 귀항하는 배와 빨간 등대가 이채롭다추연만
송도해수욕장 방파제 위에서 낚시하는 시민들
송도해수욕장 방파제 위에서 낚시하는 시민들추연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연극인 유인촌 장관님,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극인 유인촌 장관님,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2 울먹인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죽음 헛되지 않았구나" 울먹인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죽음 헛되지 않았구나"
  3. 3 한강 '채식주의자' 폐기 권고...경기교육청 논란되자 "학교가 판단" 한강 '채식주의자'  폐기 권고...경기교육청 논란되자 "학교가 판단"
  4. 4 "손님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다"는 사장, 그럼에도 17년차 "손님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다"는 사장, 그럼에도 17년차
  5. 5 블랙리스트에 사상검증까지... 작가 한강에 가해진 정치적 탄압 블랙리스트에 사상검증까지... 작가 한강에 가해진 정치적 탄압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