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 운동권 출신 옛 대우그룹 직원모임인 세계경영포럼(대표 김윤)이 24일 첫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세계경영포럼은 24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세계경영 그리고 한국경제'를 주제로 첫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윤 세계경영포럼 대표는 "김우중 전 회장 및 대우그룹이 추구했던 '세계경영'의 비전과 전략을 평가하고 한 기업인이나 대우라는 기업의 실패로 끝내지 않고 우리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교훈을 얻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정호 한국무역개발원 원장,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김형철 전 서울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 이후에는 이수희 서강대 경제학박사(한국경제연구원 기업연구센터 소장), 이재윤 중앙대 경영학과 명예교수(한국투명성기구 이사), 김준용 전대우어패럴 노조위원장(서울지역노동조합협의회사무차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김우중과 세계경영’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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