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주에서 넘실대는 통일 물결

2005년 진주시민 통일한마당 열려

등록 2005.08.13 14:17수정 2005.08.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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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진주오광대, 한누리, 풍류춤 연구소가 함께 공연한 진도북춤

진주오광대, 한누리, 풍류춤 연구소가 함께 공연한 진도북춤 ⓒ 강무성

"우리는 어떤 통일을 해야 할까요? 지리산에서 작은 물방울이 흘러 모이고 모여 남강이 되듯이, 진주시민들이 앞장서서 달려 나가면 통일은 반드시 우리 앞에 빨리 올 것입니다. 작은 소망들을 모아 통일의 꿈을 이루도록 합시다."

a 율동 공연에 앞서 맹연습 중인 들꽃 어린이집 아이들, 아이들은 "독도는 우리땅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외쳤다.

율동 공연에 앞서 맹연습 중인 들꽃 어린이집 아이들, 아이들은 "독도는 우리땅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외쳤다. ⓒ 강무성

2005 진주시민 통일한마당이 '6.15남북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진주시민운동본부' 주최로 지난 12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통일 사진 및 일본의 역사왜곡 관련 전시회, 통일사탕 나눠주기, 한반도 전쟁반대 서명운동 등이 행사장 주변에서 펼쳐졌고, 본 행사는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돼 진도북춤, 통일시 낭송, 615여성위원회의 노래와 율동공연, 들꽃 어린이집 아이들의 율동공연, 지역 문화패 맥박, 큰들, 새노리가 함께한 난타와 통일 노래, 통일관련 영상 상영, 창작 뮤지컬 'Made in 개성’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a 사회를 맡은 신은경씨, '통일 그대는 우리의 목숨'이라는 통일 시를 낭송했다.

사회를 맡은 신은경씨, '통일 그대는 우리의 목숨'이라는 통일 시를 낭송했다. ⓒ 강무성

a 맥박과 큰들이 함께한 통일 노래 공연

맥박과 큰들이 함께한 통일 노래 공연 ⓒ 강무성

a 615 여성회의 노래와 몸짓 공연, 장윤정의 '짠짜라'를 개사해 통일의 희망을 담았다.

615 여성회의 노래와 몸짓 공연, 장윤정의 '짠짜라'를 개사해 통일의 희망을 담았다. ⓒ 강무성

a 창작극 'Made in 개성' 남북이 함께 만들고 있는 개성공단 냄비에 담긴 통일의 염원와 민족공조의 의미를 표현했다.

창작극 'Made in 개성' 남북이 함께 만들고 있는 개성공단 냄비에 담긴 통일의 염원와 민족공조의 의미를 표현했다. ⓒ 강무성

a 창작 뮤지컬 'Made in 개성'의 한 장면

창작 뮤지컬 'Made in 개성'의 한 장면 ⓒ 강무성

a 통일관련 사진전을 보고 있는 시민

통일관련 사진전을 보고 있는 시민 ⓒ 강무성

a 부대행사로 한반도 전쟁반대 서명도 행사장 주변에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한반도 전쟁반대 서명도 행사장 주변에서 진행됐다. ⓒ 강무성

a 이날 일본의 역사 왜곡에 관련한 사진 전시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일본의 역사 왜곡에 관련한 사진 전시회도 함께 진행했다. ⓒ 강무성

덧붙이는 글 | 유뉴스(www.unews.co.kr)에도 송고했습니다.

덧붙이는 글 유뉴스(www.unews.co.kr)에도 송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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