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대형급 태풍 '나비'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에는 시시각각 강풍을 동반한 돌풍이 점점 세차게 불어오고 있고, 파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오늘 오후 3시경 제주 성산포와 고산에 가장 근접하게 될 태풍 나비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지금 아침과는 달리 4~5m의 강한 파도가 몰려오고 있으며 해안도로까지 파도가 올라오고 있다. 강풍의 위력은 성인 어른이 똑바로 서 있기 힘들 정도의 세기로 풍속 20km 이상이라고 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폭우가 동반되지 않아 비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강풍과 파도 때문에 피해를 입을까 사람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어젯밤 12시경 만조로 해안가 저지대의 해일 피해가 우려됐지만 아직 피해가 보고된 바는 없다. 앞으로 세 시간 정도가 태풍 나비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오늘 오전 태풍 나비가 가장 근접할 것이라는 남제주군 고산 신양리 앞바다의 모습을 담아보았다.관련기사 - [2신] 먹구름... 돌풍... 제주 '긴장' - [1신] 태풍 '나비'에 긴장하고 있는 제주 큰사진보기 ▲남제주군 신양리 방파제. 파도가 간이등대를 집어 삼킬 듯 몰아치고 있다. 평균 잡아 4~5m 높이의 파도가 치고 있다.김민수 큰사진보기 ▲높은 파도는 간헐적으로 해안도로까지 진출한다. 강풍에 바닷물이 농지로 몰아치면서 바닷물을 맞은 농작물은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김민수 큰사진보기 ▲집채만한 파도들이 속속들이 몰아치는 가운데 주민들은 긴장 속에서 태풍을 대비한 점검을 하고 있지만 낚시꾼들이 파도에도 불구하고 출조를 나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김민수 큰사진보기 ▲오전 7시 30분경 바다는 잔잔한 편이었으나 나비가 북상함에 따라 점점 파도가 높아지고 있다.김민수 큰사진보기 ▲높은 파도 멀리 섭지코지의 올인 촬영지가 보인다. 큰 피해 없이 나비가 지나가기를 바란다.김민수 덧붙이는 글 | 이상은 6일 11시 30분 경 남제주군 신양리 앞바다의 모습입니다. 덧붙이는 글 이상은 6일 11시 30분 경 남제주군 신양리 앞바다의 모습입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추천2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김민수 (dach) 내방 구독하기 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총선마다 여의도 노리는 전광훈의 정당, 끔찍하다 관련기사 [2신] 먹구름... 돌풍... 제주 '긴장' [1신] 태풍 '나비'에 긴장하고 있는 제주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영상] 가을에 갑자기 피어난 벚꽃... 대체 무슨 일? AD AD AD 인기기사 1 행담도휴게소 입구, 이곳에 감춰진 놀라운 역사 2 성욕 드러내면 "걸레"... 김고은이 보여준 여자들의 현실 3 '딸 바보' 들어봤어도 '아버지 바보'는 못 들어보셨죠? 4 '도이치' 자료 금융위원장 답변에 천준호 "아이고..." 5 울먹인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죽음 헛되지 않았구나"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점점 높아지는 파도, 강해지는 바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행담도휴게소 입구, 이곳에 감춰진 놀라운 역사 성욕 드러내면 "걸레"... 김고은이 보여준 여자들의 현실 '딸 바보' 들어봤어도 '아버지 바보'는 못 들어보셨죠? '도이치' 자료 금융위원장 답변에 천준호 "아이고..." 울먹인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죽음 헛되지 않았구나" 연극인 유인촌 장관님,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 대통령 조롱 문구 유행... 그 와중에 아첨하는 장관 한강 '채식주의자' 폐기 권고...경기교육청 논란되자 "학교가 판단" [단독] '윤 대통령 명예훼손' 재판부, 또 검찰 직격 '최순실' 소환한 민주당 "대통령 협박하는 명태균, 왜 가만두나"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