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이건 '재해' 아닌, '재앙'이다!!

[현장]울릉도 남양동 수해현장을 가다

등록 2005.09.07 19:58수정 2005.09.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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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를 지나간 태풍 나비의 위력은 너무나 엄청났다. 산사태로 두절됐던 울릉읍에서 서북면을 잇는 해안도로가 오늘(7일) 오후 1시경 다시 뚫리면서 전화조차 연결되지 않았던 남양동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틀동안 700mm의 폭우가 쏟아진 남양동은 7일 새벽 2시경 부터 굉음과 함께 산사태가 일어나 마을 전체에 돌과 흙이 쌓이기 시작했다. 새벽내내 계속된 산사태는 새벽 6시경 멈추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교통과 통신의 두절로 울릉군의 도움을 받지 못했으나 현재는 복구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정확한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고 실종자 1명만 신고된 상태다.

현재 남양동 입구의 토사 잔해들이 치워지지 않아 피해가 가장 심하다는 태하 지역은 복구를 위한 공사차량이 진입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래 사진은 남양동 피해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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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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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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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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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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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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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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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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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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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용

덧붙이는 글 | 배상용기자는 울릉도관광정보사이트 울릉도닷컴현지운영자이자 울릉군발전연구소 소장입니다

덧붙이는 글 배상용기자는 울릉도관광정보사이트 울릉도닷컴현지운영자이자 울릉군발전연구소 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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