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학원 사태, '아줌마 발언'과 성희롱 의혹까지

[문화대학원 사태④] 집단 휴학 사건 일지

등록 2007.05.15 14:12수정 2007.05.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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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아줌마 발언·성희롱 의혹제기

▲7일=C교수 아줌마 발언 첫 강의에서 기혼자·직장인들에게 '아줌마 발언'. "차라리 다른 과목 수업 받고 오면 학점 인정해 주겠다"고 말함.


▲9~17일= D모씨 등 2명 내부 문제제기 대학원장 만나 문모 교수의 공개사과와 학점 편법부여 진상조사 등 요구.

▲14일= B교수와 친한 것으로 알려진 E교수 성명서 강의. 성명서(대학원 이름과 C교수 이름만 변경)를 2기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토론 강의.

▲21일= '아줌마 발언' C교수, 교수진과 1·2기 학생들 전체회의에서 공개사과. 문제제기했던 D씨 등 2명과 B교수·E교수 불참. 오후 D씨 등 '아줌마 발언' 관련 성명서 공개와 언론사 배포.

▲22~24일= C교수 사의표명·박모 대학원장 사의표명. 원장, B교수 등의 반대로 진중권 교수 등 교수확충 무산된 사실 밝힘.

▲ 25~26일= 학생 비상대책위, 대학원 파행 책임 물어 'B교수 사퇴·C교수 사임철회·운영정상화' 요구하며 수업거부 결의.


▲ 27~28일= B교수, 부원장직 사직. A씨, B교수의 성희롱 및 연구비 횡령 등 의혹 공개.

[4월] - 조사위 조사진행·집단 휴학

▲ 2~10일= 1기 비대위, E교수의 '아줌마 성명서 개입' 의혹·B교수 징계위 회부 및 자진 사퇴·학원정상화 등 촉구. 여성민우회와 8개 여성단체 성명 발표.


▲ 6일= 강정채 총장 대학원 방문.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밝힘.

▲ 11~12일= '아줌마 발언' C교수, 대학원 운영 문제 해결 촉구와 함께 정상화 조건으로 복귀 의사 밝힘. 그러나 12일 사표 처리됨.

▲ 16일= 1기 원우회, 수업거부 단식농성 결의 조사위원회 학생 참여·운영정상위 및 인사위회 학생 대표 참가와 B교수 배제·문 교수 복직 등 촉구.

▲ 17일= A씨 성희롱진상조사위 1차 출석 조사.

▲ 20일= E교수, '아줌마 발언' 성명서로 강의한 내용 사과.

▲ 21일= 단식농성 해제.

▲ 23일= 1기 학생, 집단 휴학. 2기 학생, 조건부 수업복귀. 교수학생공동위원회 구성.

▲ 30일= B교수 강의 재개.

▲ 5월 2일= 1기 학생들 19명 집단 휴학 처리. C교수의 '아줌마 발언'을 문제삼은 D씨만 집단 휴학에 참여하지 않음.

▲ 7~8일=광주지역 8개 여성단체 등 성명·서울지역 문화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성명 발표.

▲ ~현재= 성희롱조사위원회 등 위원회 조사 진행 중.

덧붙이는 글 | * 사태 일지는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비상대책위원회측이 제공한 자료를 참고해 작성했음.

덧붙이는 글 * 사태 일지는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비상대책위원회측이 제공한 자료를 참고해 작성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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