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풍경 4변종만
오창읍에서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 양청리에 있는 호수공원이다. 호수공원은 예전부터 있던 자연호수가 오창에 과학산업단지가 조성되며 공원으로 재탄생된 공간이다. 공원이 도시 한가운데에 있고 호수와 문화휴식공간의 면적이 5만여평에 이르러 사람들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시골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실개천,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는 꽃동산, 수생식물이 자라는 인공섬, 수질정화작용을 돕는 폭기 분수 등 자연과 첨단이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6월 1일부터 3일까지 호수공원 일원에서 ‘제4회 청원 오창 유기농축제’가 열리고 있다. 유기농축제는 도시민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농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유기농 산지인 오창 농협에서 주최했다.
유기농법은 화학비료, 유기성농약, 가축사료첨가제 등 일체의 합성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자연광석, 미생물을 이용한 한방제, 생선아미노산, 목초액, 현미식초 등 자연적인 자재만을 사용하는 농법으로 자연과 생태적 공생관계를 유지하는 농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