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에서 공동품이라고 팔리는 대부분의 상품이 모조품이랍니다 .김혜원
상점거리를 지나는 동안 여러 번 소년들의 은밀한(?) 접근이 있었는데 이들은 루이비통, 샤넬, 에트로, 프라다 등 '짝퉁'명품 사진들이 들어있는 책자를 펼쳐 보여주며 구매를 유도합니다. 하지만 사진이 그럴듯하고 가격이 싸다고 덜컥 구입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지요.
길거리에서 팔리는 짝퉁 대부분이 상품의 질이 현저히 낮고 귀국할 때 세관에 걸리면 고스란히 물건을 압수당하거나 10개가 넘는 경우 상표법위반으로 형사처벌까지 받게 되니 물건에 실망하고 세관에서 망신당하는 일을 겪지 않으려면 짝퉁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