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희철이 반한 안소희, 팔방미소녀?

'원더걸스' 막내, <뜨거운 것이 좋아>로 영화 데뷔 예정

등록 2007.10.06 17:26수정 2007.10.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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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원더걸스'의 안소희.

'원더걸스'의 안소희. ⓒ JYP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원더걸스'의 안소희 열혈 팬임을 밝혀 화제다. 김희철은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원더걸스의 안소희의 팬이다. 노래도 잘하고 귀여워서 여동생으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또 김희철은  "안소희를 만나 본 적이 없다. 다만 안소희로 대표되는 원더걸스의 이미지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실제 안소희의 공식 팬 카페에 가입까지 한 걸로 알려졌다. 아이디도 '킹왕짱 만두파 안소희'다. 안소희 별명이 '안만두', '안소똥'이다. '만두'는 통통한 볼살 때문에 얻은 별명이다.

김희철의 고백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안소희에게 쏠렸다. 안소희는 박진영 사단의 첫 여성5인조 그룹 '원더걸스' 막내다. 원더걸스는 최근 Retro풍의 팝 댄스 곡 ‘Tell Me(텔미)'를 타이틀로 한 정규 1집 음반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992년생으로 올해 중3인 안소희는 또 올 가을 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배우로도 데뷔한다.

4년 만에 영화로 컴백하는 이미숙의 딸이자, <거침없이 하이킥> 김범의 여자 친구 역이다. 안소희는 영화에서 김범과 함께 10대의 귀여운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데 귀여운 외모와 달리 실제 안소희는 어른스럽단 평이다.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안소희와 같이 연기한 김민희는 <씨네21>과 인터뷰에서 "소희는 잘 몰랐는데, 나이는 어려도 어른 같다. 그래서 가끔은 나도 모르게 존댓말이 나온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안소희가 소속된 원더걸스는 5일 오후 6시40분 생방송 KBS 2TV <뮤직뱅크>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빅뱅'과 혼성 10인조를 이뤄, 원더걸스와 빅뱅의 히트곡인 'Tell Me(텔미)'와 '거짓말'을 함께 불러 화제로 떠올랐다.


이래저래 안소희는 현재 최고 인기 남성그룹인 '빅뱅'과 '슈퍼주니어'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셈이 됐다.

a  안소희는 김민희, 이미숙과 함께 영화<뜨거운 것이 좋아>로 배우 데뷔도 앞두고 있다. 맨 오른쪽이 5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 멤버 안소희다.

안소희는 김민희, 이미숙과 함께 영화<뜨거운 것이 좋아>로 배우 데뷔도 앞두고 있다. 맨 오른쪽이 5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 멤버 안소희다. ⓒ 씨네마서비스


#안소희 #원더걸스 #김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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