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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일호 작가의 "로뎅 이후의 키스" 작품 ⓒ 박하용
▲ 이일호 작가의 "로뎅 이후의 키스" 작품
ⓒ 박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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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일호 작가의 "로뎅 이후의 키스" 작품 ⓒ 박하용
▲ 이일호 작가의 "로뎅 이후의 키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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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 점심 먹고 잠시 여유를 즐겼다. 시원한 수박 주스를 들고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뒤 공원을 찾아가 보았다.
세종문화회관 뒤 공원에 도착을 하여 보니 더운 날씨인데도 많은 사람이 점심 때를 즐기고 있다. 잠시의 여유가 하루의 성과를 좌우한다고 한다. 휴식을 중간 중간 하는 것도 업무에 효율이 좋다.
공원에는 사람을 주제로 한 조각 작품이 설치돼 있다. 석재로, 스틸로,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 것 같다. 나무에는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나비를 만들어 전시를 해 한결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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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상욱 작가의 "걷는 사람들" 작품 ⓒ 박하용
▲ 오상욱 작가의 "걷는 사람들" 작품
ⓒ 박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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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국택 작가의 "Blue Sky" 작품 ⓒ 박하용
▲ 정국택 작가의 "Blue Sky" 작품
ⓒ 박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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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설치된 조각 작품을 둘러보았다. 오상욱 작가의 <걷는 사람들>을 브론즈로 만들어 놓았으며, 남녀의 사랑을 상징하는 이일호 작가의 <로뎅 이후의 키스> 작품을 보니 입을 크게 벌리고 키스하는 모습을 자세하게 볼 수 있다.
사람의 욕망은 한이 없는 것 같다. 계단을 돌아가면서 욕망을 키우는 모습도 보인다. 권치규 작가의 <Life-욕망> 작품이다. 이 작품은 철에 도장으로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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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치규 작가의 "Life-욕망" 작품 ⓒ 박하용
▲ 권치규 작가의 "Life-욕망" 작품
ⓒ 박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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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치규 작가의 "전환의 역사" 작품 ⓒ 박하용
▲ 권치규 작가의 "전환의 역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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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서로 마주 보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진섭 작가의 <행복하여라> 작품을 오석으로 만들어 툭팍하면서도 정이 가게 만들어져 있다. 사람이 변화하는 모습을 브론즈 제품으로 표현한 권치규 작가의 <전환의 역사> 작품도 감상할 수 있었다.
조각 작품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꽃도 만날 수 있다. 붉게 피어 있는 장미도 보았고, 분홍색 빛을 띠고 노루오줌과 연자줏빛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벌개미취도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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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섭 작가의 "행복하여라" 작품 ⓒ 박하용
▲ 한진섭 작가의 "행복하여라" 작품
ⓒ 박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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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게 핀 장미 꽃 ⓒ 박하용
▲ 붉게 핀 장미 꽃
ⓒ 박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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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에 잠시 여유를 갖고 낭만을 즐기는 것도 좋다. 머리에, 피곤한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서 조각 작품을 바라보고 아름다운 꽃을 보면 일거양득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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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자줏빛으로 핀 벌개미취 꽃 ⓒ 박하용
▲ 연자줏빛으로 핀 벌개미취 꽃
ⓒ 박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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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빛의 노루오줌 꽃 ⓒ 박하용
▲ 분홍빛의 노루오줌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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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세종문화회관 조각 작품 관람은 7월 17일 다녀왔답니다.
2008.08.04 1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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