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쌍용자동차 노조, 굴뚝 농성 돌입

13일 새벽 평택 공장... 노조 간부 3명 "정리해고 계획 철회" 요구

등록 2009.05.13 10:12수정 2009.05.13 10:12
0
원고료로 응원
a

굴뚝농성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굴뚝농성돌입 ⓒ 강상원

오늘(13일) 새벽 4시 30분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간부들이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에 위치한 쌍용자동차공장 굴뚝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굴뚝농성에 돌입한 간부들은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김을래 부지부장, 쌍용자동차지부 구로정비지회 김봉민 부지회장, 쌍용자동차비정규직지회 서맹섭 부지회장으로 회사측의 정리해고 계획이 철회되지 않는 한 절대 내려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금속노조 차원의 결의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쌍용자동차 공동관리인들이 제출한 정리해고 계획서를 둘러싼 노사간의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오늘 오후2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는 금속노조 조합원 결의대회가 예정되어있다.


덧붙이는 글 오늘 오후2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는 금속노조 조합원 결의대회가 예정되어있다.
#쌍용자동차 #구조조정 #정리해고 #금솢노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서양에선 없어서 못 먹는 한국 간식, 바로 이것
  2. 2 모임서 눈총 받던 우리 부부, 요즘엔 '인싸' 됐습니다
  3. 3 카페 문 닫는 이상순, 언론도 외면한 제주도 '연세'의 실체
  4. 4 생생하게 부활한 노무현의 진면모...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
  5. 5 윤 대통령 한 마디에 허망하게 끝나버린 '2년'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