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a ▲ 윤중경 뉴타운 총괄 MP ⓒ 이민선 안양시가 만안 뉴타운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양 예술 공원역'이 절차와 규정을 무시한 채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윤중경 안양시 뉴타운 총괄 mp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설명이 충분치 못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안양시는 지난 7월 하순 안양예술공원역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이 문제에 대해 강득구(전 도의원, 현 이종걸 국회의원) 보좌관은 지난 12월 초<안양방송> 에 출연해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법인'과의 수의계약은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며 "이러한 법률적 근거가 명확한 사실을 유권해석과, 법률효력이 없는 매뉴얼을 근거로 수의계약을 체결하다니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지적 한 바 있다. 또, "안양예술공원역 신설은 전적으로 뉴타운 지역 주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오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안양시가 뉴타운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심리를 부풀리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다"면서 "먼저 실상을 소상히 알리고, 절차와 과정을 정당하고 투명하게 밟았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안양시는 "수의계약 당시 실무자가 교육과학부 실무자에게 서울대학교 산학 협력단과 수의 계약이 가능한지를 문의하여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또 "신설역사 건립비용은 용도지역변경에 따른 증가 용적율의 개발이익으로 사업시행자(조합)가 일부 부담하고 공공에서 일부 지원할 예정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것은 미약할 것으로 판단 된다"고 밝혔다 강 보좌관은 안양시 해명에 대해 15일 기자와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반론을 제기했다. 강 보좌관은 "교과부 관계자가 <안양방송>과 전화 인터뷰에서 '그걸(수의계약) 꼭 국가기관이라고 해석을 해서 그(안양시) 사람들이 하려고 하니까 그러는 거죠. (산학협력단이) 국가기관은 아니에요~ 지금 그걸(수의계약 가능여부) 저희도 논란이 있어서… 변호사 자문을 구해놓은 상태거든요~' 라고 답변 한 바 있다"며 안양시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효율성 문제도 지적했다. "안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양 예술 공원 역은 인근 관악역과 불과 1.2km 안양역과는 1.1km 떨어져 있어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정상적 운행을 방해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 "만약 승객이 없어 적자가 날 경우 안양시가 지속적으로 적자를 보존해야 하기 때문에 안양예술공원 역 신설 문제는 안양시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업" 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안양뉴스 유포터 뉴스 덧붙이는 글 안양뉴스 유포터 뉴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뉴타운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이민선 (doule10) 내방 구독하기 궁금한 게 많아 '기자' 합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성남시의료원 위탁승인 촉구안 통과... '사퇴 투쟁' 예고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가을비가 내린 후... 내성천 회룡포 모습이 장관입니다 하늘 구멍 난듯 내린 폭우… 창원터널 한때 차량 통제 윤석열 정부에 저항하는 공직자들 AD AD AD 인기기사 1 "아버지 금목걸이 실수로 버렸는데..." 청소업체 직원들이 한 일 2 깜짝 등장한 김성태 측근, '대북송금' 위증 논란 3 "부영, 통 큰 기부로 이미지 마케팅... 뒤에선 서민 등쳐먹나" 4 오빠가 죽었다니... 장례 치를 돈조차 없던 여동생의 선택 5 '바지락·굴' 하면 여기였는데... "엄청 많았어유, 천지였쥬"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안양예술공원역 신설 추진 '논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아버지 금목걸이 실수로 버렸는데..." 청소업체 직원들이 한 일 깜짝 등장한 김성태 측근, '대북송금' 위증 논란 "부영, 통 큰 기부로 이미지 마케팅... 뒤에선 서민 등쳐먹나" 오빠가 죽었다니... 장례 치를 돈조차 없던 여동생의 선택 '바지락·굴' 하면 여기였는데... "엄청 많았어유, 천지였쥬" 윤석열 정부에 저항하는 공직자들 윤석열 정부, 1차 독재 징후가 보인다 영부인의 심기 거스를 수 있다? 정체 모를 사람들 등장 탐욕스러운 기업이 만든 비극... 괴물을 낳은 엄마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윤 대통령, 24번째 거부권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