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사장이 지금의 한강을 만들어정두언 의원이 지금의 한강은 이명박 현대건설 사장이 만들었다고 폭로?하였습니다.
최병성
정두언 의원은 칼럼에서
"한강에 1980년대 초부터 대대적인 손질이 시작됐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사장으로 있던 현대건설이 제안한 사업이었다. 강바닥을 준설하고, 수중보를 만들고 고수부지를 정리하고 둑을 다시 쌓고 강변도로도 건설했다. 사업비는 정부 지원 없이 거의 전액을 채취한 골재로 충당했다. 그리하여 지금의 한강으로 변모했다"며 "4대강 사업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낙동강, 영산강, 금강을 지금의 한강처럼 손질하겠다는 것"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정두언 의원의 고백에 따르면, 지금 여의도 앞의 한강은 이명박 현대건설 사장의 작품입니다. 오늘 물고기가 알도 낳을 수 없고, 물고기가 죽어 썩어가고, 콘크리트 강변이 무너져가는 처참한 한강파괴의 주범이 바로 이명박 현대건설 사장임을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폭로한 셈입니다. 그동안 한강의 모래를 준설하고 보를 세워 아름답던 한강을 파괴한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했는데, 한강 파괴의 주범을 속시원히 밝혀준 정두언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MB가 파괴하기 전의 한강은 달랐습니다 문제는 4대강을 한강처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4대강, 지금 이대로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만약 4대강을 한강처럼 만든다면, 앞으로 4대강은 물고기가 알도 낳을 수 없고, 썩은 물만 가득한 죽음의 수로가 될 것입니다. 지금의 한강을 망친 사람이 또 다시 4대강을 망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아름다운 4대강을 한강처럼 만들도록 내버려 둘 수 없어 반대하는 것입니다.
이명박 현대건설 사장이 파괴하기 전에 한강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한강변에 나와 수영과 보트놀이를 즐기던 행복한 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름답던 모래를 이명박 사장이 다 파서 없앴습니다. 그 결과 지금의 한강은 물만 가득하여 사람들이 손과 발을 담글 수도 없고, 물고기가 알도 낳을 수 없는 죽음의 수로가 된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한강 개발'이 아니라 '한강 파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