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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꼼수사저'는 '천황궁'이라고 불러야 하냐" ⓒ 박정호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이후 거주할 서울 내곡동 사저 터. 인적이 뜸한 사저 주변에는 주택과 교회만 눈에 들어 옵니다. 자물쇠가 채워진 대문 뒤 사저가 들어설 자리는 터를 닦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오늘(11일) 오후 내곡동 사저 터를 둘러본 민주당 의원들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을 구입했다며 부동산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강남에서 찾을 수 있는 마지막 투기처입니다. 2006년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시 이 그린벨트를 해제했습니다. 이 일대가 내곡보금자리 주택지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강남의 정말 금싸라기 택지입니다." - 홍영표 민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