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파브르'라는 남자의 '숨 막히는 뒤태'?

['지못미' 올해의 책③] '한국의 파브르 곤충기' 완간을 바라며 읽은 <숲속의 사냥꾼들>

등록 2011.12.31 14:49수정 2011.12.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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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의 유통기한은 요구르트보다 짧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권씩 쏟아지는 새 책에 밀려 어느새 독자들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간 책들. 이대로 잊혀지기에는 참 아까운 책인데 '지켜주지 못해 미안'했던 책들이 참 많습니다. 한 해를 보내며, 그 가운데 '지못미' 올해의 책 세 권을 골라 다시 읽어봤습니다. [편집자말]
거미와 함께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은 '방사형의 거미줄'이다. 우리에게 알려진 거의 모든 거미들이 방사형 혹은 그와 비슷한 거미줄을 치고 먹이가 걸려들기를 기다린다. 거미의 이와 같은 생태적 특성은 마치 모든 거미가 그런 것처럼 일종의 상식으로 굳어졌다.

하지만 이런 상식은 <숲속의 사냥꾼들>에서 '여섯뿔가시거미'나 '황닷거미'를 만나는 순간 깨지고 만다. 이들 거미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사형의 거미줄을 치지 않고 자기만의 독특한 무기와 방식으로 사냥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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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에 걸쳐 놓은 거미줄에 매달린 채 다라 한쪽 끝으로 철퇴를 잡고 사냥할 준비를 하고 있다-책에서 ⓒ 성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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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뿔가시거미 옆으로 나방이 날아왔다. 여섯뿔가시거미는 나방 수컷만을 사냥한다. 왜? 어떻게?-책에서 ⓒ 성기수


어둠이 짙어지자 여섯뿔가시거미는 이파리 주변에 거미줄을 엮기 시작했습니다. 지지대가 튼튼해야 사냥도 잘 된다는 것을 일찌감치 안 것입니다. 다음의 일은 이파리 끝 부분에 매달려 굵은 거미줄을 2cm 정도 만드는 것입니다. 이 거미줄 끝자락에 방울 모양의 끈적이는 거미줄을 만듭니다. 이 방울은 끈끈한 거미줄이 뭉친 것입니다. 이번에는 좀 더 긴 3cm 정도의 거미줄을 만들고 끝에 끈적이는 방울을 매달고 먼저의 줄과 겹칩니다. 이런 식으로 매달린 방울이 1~4개까지 됩니다. 볼링 선수들이 좋아하는 무게의 볼을 고르듯 이들도 스스로 잘 맞는 방울수를 정합니다. 사냥도구가 만들어지면 이젠 한쪽 앞발에 사냥 도구를 붙잡고 지지대에 몸을 맡깁니다. 그리고는 키틴질의 몸 가죽에 돋아난 털에 온 신경을 집중합니다. - <숲속의 사냥꾼들>에서

여섯뿔가시거미가 나뭇잎에 엮은 거미줄에 몸을 붙인 채 거미줄 한 가닥을 잡고 사냥감이 걸려들기를 기다리고 있다. 윗부분에 작은 돌기 여섯 개가 돋아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살고 있으리라 추정하지만 아쉽게도 발견되는 개체 수는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한다.

여섯뿔가시거미의 사냥 무기는 거미줄을 뭉쳐 만든 젤 덩어리 '철퇴'다. 녀석은 낮에는 마치 새똥처럼 몸을 바짝 오그려 나뭇잎에 붙어 있다가 해가 지면 슬금슬금 사냥 무기를 만든다. 그런 다음 이처럼 언제든 철퇴를 휘휘 돌린 자세로 사냥감이 다가오기를 기다린다.

거미줄을 철퇴처럼 휘둘러 사냥하는 여섯뿔가시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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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퇴 끝애 끈적이는 방울울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끈적이는 방울을 여러개 뭉쳐놓기도 한다.(왼쪽) 여섯뿔가시거미가 끈끈이 방울을 만들어 사냥채비를 했다, 다리로 이 철퇴를 돌려 나방을 사냥한다.-책에서 ⓒ 성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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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뿔가시거미의 사냥무기. 거미줄과 끈적이는 젤을 뭉쳐서 철퇴를 만든다-책에서 ⓒ 성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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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을 치지않고 철퇴모양의 사냥도구를 만들어 휙휙 날려 사냥하는 여섯뿔가시거미 ⓒ 성기수


여섯뿔가시거미가 노리는 것은 나방의 수컷이다. 나방 수컷이 가까이 다가와 사정거리 안에 들면 녀석은 앞다리를 손 삼아 미리 준비해둔 철퇴를 잡아 빙글빙글 돌려 나방을 잡는다. 마치 카우보이들이 밧줄을 동그랗게 고리로 만들어 달아나는 소를 잡는 것처럼.


나방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거미줄 철퇴가 돌아가는 속도는 빨라진다. 혹시 나방이 거미줄을 지나치지 않도록 여섯뿔가시거미가 있는 힘껏 돌리기 때문이다. 이런지라 날개를 가진 나방이지만 철퇴의 사정권 안에 들어가 날개자락이 거미줄에 묶이면 꼼짝하지 못하게 된다. 회전이 붙은 끈끈한 거미줄 방울이 한순간 나방을 사정없이 휘감아 버리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흔히 거미줄의 대명사처럼 알고 있는 방사형의 거미줄을 치는 왕거미과 거미들은 해질녘에 거미줄을 치고 언제든 먹이가 걸려들기를 기다린다. 아니 걸려든 먹이를 먹은 후에도 그냥 두는 것 같다. 훼손되지 않는 한. 이런지라 거미가 먹고 남긴 머리나 날개가 붙어 있는 거미줄도 흔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깔끔한 여섯뿔가시거미는 왕거미과 거미들처럼 초저녁에 밤새 사냥할 철퇴 모양의 무기를 만들지만 새벽에는 말끔하게 걷어버리고 만다. 사냥을 하지 못했을지라도. 때문에 이 거미의 거미줄은 낮에는 결코 볼 수 없다고 한다. 왜 그럴까?

새벽이 오는 기미가 보이면 녀석은 후다닥 거미줄을 걷어버렸습니다. 왜 그럴까요? 참 알쏭달쏭한 일입니다. 쳐 놓은 거미줄을 걷지 않은 채 그대로 두었다가 저녁에 다시 쓰게 되면 거미줄을 다시 만드는 수고로움을 덜 텐데 말이죠. 이런 의문점은 여섯뿔가시거미를 한동안 관찰하고 난 후에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녀석이 사용한 거미줄은 낮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습니다. 왕거미들의 거미줄에는 낮에 날아다니는 곤충들이 걸려들기도 하지만 이 녀석의 사냥도구로는 낮에 사냥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낮에 남아 있는 거미줄 때문에 거미를 사냥하는 대모벌에게 자신이 있는 위치를 가르쳐 주는 꼴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걷어버리는 편이 나았겠지요. 그렇다고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도구입니다. 그러니 녀석들은 사냥이 끝나고 새벽이 올 무렵 사냥 도구인 거미줄을 깨끗이 먹어 버립니다. 먹어 뒀다가 밤에 재활용을 하는 셈이지요. - <숲속의 사냥꾼들>에서 

'한국의 파브르'가 알려주는 곤충들의 사냥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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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사냥꾼들> 겉그림 ⓒ 일공육사

<숲속의 사냥꾼들>은 곤충들의 사냥습성을 주제로 생태 특성을 들려주는 책이다. 엄밀히 거미는 곤충이 아닌 절지동물이지만, 대부분의 책들처럼 이 책에서도 다른 곤충들과 함께 다루고 있다.
저자는 곤충 전문가들이나 곤충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오래전부터 '한국의 파브르'로 불리는 성기수씨(인터뷰 기사 보기 : <"방귀 몇 방 맞으면 손이 남아나질 않아요">, <'한국의 파브르' 반디를 만나다>. 인터넷 곤충 관련 동호회 등에서 '반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곤충의 사랑> <학교에서 살아가는 곤충들 1·2>(공저)를 썼다. 이 책은 신기한 생태교실 2편으로 <곤충의 사랑>에 이어 출판사가 앞으로 8권을 더 출간할 계획인 이른바 '한국의 파브르 곤충기' 10권 중 2권에 해당한다고 한다. 두 권처럼 곤충의 특성에 따라 출판할 계획이라고.

2005년부터 <오마이뉴스>에 600꼭지에 가까운 서평을 쓰면서 ①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어야 하는 것은 기본 ② 가급 남들이 그 다지 관심두지 않는 분야의 내용이거나 ③ 잘못 알려졌거나 ④ 가급 널리 알려야 할 이야기를 다루거나 ⑤ 덜 알려진 저자나 ⑥ 작은 출판사 혹은 소신 있는 출판사의 책을 우선하는 등과 같은 나름의 원칙을 세워 선택, 소개하고 있다.

나 아니어도 관심 두는 사람들이 많을, 그래서 많이 알려지고 많이 팔릴 가능성이 높은 ▲유명한 저자가 쓴 책이나 ▲ 규모가 큰 출판사의 책이나 ▲ 꾸준히 사랑받는 일본 소설 등은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읽어도 서평까지 쓰지는 않는 편이다. 100% 지키고 있는 원칙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 읽으라고... 일부러 신청하지 않은 책

이와 같은 나름의 조건에 대체적으로 자연 생태 분야의 책들이 잘 맞는다. 시골 태생인지라 어렸을 적부터 예사로 보고 자란 꽃, 나무, 이 책의 주제인 곤충, 동물, 자연현상, 기후 등 자연 생태 관련 이야기는 워낙 좋아한다. 그런지라 신간이 보이면 언제 읽든, 혹시 절판이 되면 어쩌나 싶어 우선 사놓고 볼 정도인데 내가 아는 한 이 분야는 인기가 많지 않다.

아마도 대체적으로 소설이나 에세이 등에 비해 내용이 딱딱하거나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이 책의 주인공인 곤충들은 무섭다거나 혐오스럽다는 편견까지 더해져 관심 두는 사람들이 더욱 적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러기에 나라도 꾸준히 관심을 두고, 나아가 '한 사람이라도 이 분야에 관심 두는 사람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까지 간절해지는 것이다.

여하간 일부러 세어 보지 않아 그동안 <오마이뉴스>에 몇 꼭지의 자연 생태 분야의 서평을 썼는지 잘 모르지만 하여간 많이 쓴 것 같다. <오마이뉴스> 서평단으로 활동하면서, 보도용으로 온 책을 신청할 때마다 자연 생태 관련 책을 누가 먼저 신청해 버리면 어쩌나, 이미 누가 신청한 것은 아닌가 싶어 목록을 훑고 '이런 책을 신청하노라' 댓글을 쓰는 그 짧은 시간에 가슴이 콩닥거릴 때가 많았다.

12월 초, <오마이뉴스> 서평단 게시판에 오른 신간 목록에 이 책이 있었다. 인터뷰 때문에 이미 한 번 만난 적이 있고 드문드문 안부가 궁금한 저자와 출판사의 책인지라 여간 반가운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저자의 이 책을 선택하지 않았다. 누가 먼저 신청해 재미있게 읽고 서평을 써주길 바랐기 때문이다.

2000년에 내가 권오길 박사의 <바다를 건너는 달팽이>(1998년, 지성사 펴냄)를 읽고 자연생태에 관심이 '꽂힌' 것처럼, 그 이후 가장 좋아하는 분야가 되어 우선 당장 읽지 않아도 언젠가는 읽을 계획으로 책을 사둘 정도의 또 다른 자연 생태 마니아 독자가 생기길 바라며. 그도 나처럼, 자연 생태 책이 많이 팔리길 바라는 마음에 관련 책을 많이 소개하길 바라며.

1년 365일 중 300일에서 360일 동안 생태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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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중 3000일 이상 생태관찰한다는 저자 ⓒ 성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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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섬에서 홍다리조롱박벌을 관찰하고 있는 저자. ⓒ 성기수


한번은 구덩이를 파던 조롱박벌을 관찰하느라 땅에 납작 엎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녀석이 어디선가 메뚜기를 물고와 내 다리를 타고 등을 지나 머리를, 얼굴을 지납니다. 삽사리 더듬이를 잡고 살갗을 디디며 지나는 감촉! 동행했던 자연 다큐멘터리 팀이 그 장면을 보고 죽겠다는 듯이 웃습니다. 벌이 사람의 얼굴을 지나는 것이나 그것을 참고 또 잠자코 있는 사람이나 모두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이었지요. 감독이 묻습니다.

"무섭지 않아요? 지나가다가 침으로 쏘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가만히 있으면 얘들도 그냥 장애물인 줄 앓고 지나쳐 버려요. 안심해도 좋아요"
- <숲속의 사냥꾼들>에서

저자는 1년 365일 중 적게는 300일에서 많게는 360일을 생태관찰에 힘을 쏟는다고 한다. 저자의 이런 관찰을 옆에서 지켜본 사람들에 의하면 "지켜보는 사람이 이러다가 죽는 것이 아닌가의 위기감까지 들 정도였다"고.

책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관찰은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이어지기 예사. 특히 책 속 주인공들 중 하나인 왜코벌이나 황대모벌 등과 같은 벌들은 따뜻할 때 사냥을 주로 하는데, 대모벌이 주로 활동하는 7~9월, 왜코벌이 주로 활동하는 8~9월 초다. 즉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여름 한낮에 한자리에서 5~6시간씩 관찰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나무나 꽃과 달리 움직이는 곤충 과찰은 어려울 수밖에 없는지라 시중에는 약간의 지식에 외국의 자료나 책의 지식을 내 지식인양 차용해 쓴 자연 생태 관련 책들도 많다. 저자처럼 자연에 나가 곤충 한 종을 관찰하기를 3~4년씩 바친 끝에 나온 책도 많지만 말이다.

이런지라 관심 두고 읽다보면 여러 책들의 내용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에는 지난 몇 년 수많은 자연 생태 관련 책에서 봤던 이야기가 거의 없다. 아니 전혀 없다는 말이 맞겠다. 이 책의 내용과 사진들은 저자의 이와 같은 열정으로 탄생된 것들이며 저자를 통해 그 생태 특성이 밝혀진 곤충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누구도 관찰하지 않아 잊혀지는 곤충들의 생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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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반딧불이가 달팽이 껍데기에 올라탄 채 기회가 올 때마다 입 주위에 있는 독침으로 달팽이를 찌른다-책에서 ⓒ 성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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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반딧불이 애벌레가 사냥에 성공해 달팽이를 파먹고 있다-책에서 ⓒ 성기수


글머리에서 소개한 여섯뿔가시거미 외에 ▲ 맑은 개울 상류에 살며 물속에 잠수, 일본가시날도래의 애벌레에 기생산란을 하는 물벌 ▲ 환경부 멸종위기종으로 사촌 딱정벌레들과 달리 불빛을 만나면 멈추는 멋조롱박딱정벌레 ▲ 서해안의 사구 일부 지역에 살면서 황등에붙이나 검정볼기쉬파리 등과 같은 파리 종류를 새끼의 먹이로 삼아 해안가의 청결 유지에 도움이 되는 왜코벌 ▲ 자신의 몸집보다 큰 왕거미나 긴호랑거미를 사냥해 새끼의 먹이로 삼는 황대모벌 ▲ 거미줄을 치지 않고 물가에서 살며 물고기도 잡아먹는 황닷거미 ▲ 메뚜기 무리를 주요 먹이로 삼는 홍다리조롱박벌 ▲ 최근 우리나라에 살고 있음이 알려진 배물방개붙이 ▲ 정감이나 낭만과 달리 달팽이를 집요하게 추격해 잡아먹는 늦반딧붙이(애벌레) 등 11종 곤충 혹은 동물들의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냥 이야기가 생태적 특성과 함께 소개된다.

이중 말벌과 여섯뿔가시거미의 생활사는 저자가 생태를 밝혀낸 이후 2009년 MBC 자연다큐멘터리(<MBC스페셜- 유혹의 기술>)로 제작되기도 했다. 지면을 통해 소개하기는 이 책이 처음이라고. 정광수 한국잠자리연구소장은 "저자는 책을 낼 때마다 이제까지 그 누구도 관찰하지 않아 잊혀지고 있는 곤충들의 생활사나 특징을 밝힘으로써 곤충 전문가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고 한다.

생태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사진과 글이 생생하다. 여타의 책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풍성한 생태사진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사진은 약 400여 컷. 날도래의 우화 과정, 배물방개밭이의 변태과정, 나나니의 아기둥지를 노리는 기생파리와 나나니의 둥지싸움 과정 등의 사진 넘겨보는 재미 또한 풍성한 책이다. 여섯뿔가시거미는 왜, 그리고 어떻게 나방 수컷만 사냥할까? 황닷거미는 어떻게 물고기까지 잡아먹을 수 있을까? 책을 통해 직접 만나보시길.

덧붙이는 글 | <숲속의 사냥꾼들> 성기수 씀, 일공육사 펴냄, 2011년 11월, 200쪽, 1만5000원


덧붙이는 글 <숲속의 사냥꾼들> 성기수 씀, 일공육사 펴냄, 2011년 11월, 200쪽, 1만5000원

숲 속의 사냥꾼들 - 희망으로 숲을 지배하는 사냥 곤충. 그들의 생존전략!

성기수 지음,
일공육사, 2011


#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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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게 닿아있는 '끈' 덕분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책동네' 기사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여러 분야의 책을 읽지만, '동·식물 및 자연, 역사' 관련 책들은 특히 더 좋아합니다.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오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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