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후보 "3.1운동 정신 계승해 부산 일당독재 바꾸어야"

등록 2012.03.01 18:29수정 2012.03.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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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민주통합당 김영춘 예비후보(부산진갑)는 1일 부산진구 초읍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탑을 찾아 참배했다.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탑은 1940년 부산상고와 동래중학 학생들이 일제에 항거한 의거를 기념하여 지난 2004년 건립되었다.

김영춘 후보는 16, 17대 국회에서 활동하면서, 김희선 의원과 함께 '일제강점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특별법'을 공동발의하고, 최용규 의원과 함께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환수특별법'을 공동발의하여 친일반민족행위에 대해 조사하고,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부당하게 취득한 재산을 환수, 국고에 귀속시키도록 하는 입법활동에도 앞장섰다.

김영춘 후보는 "부산 시민은 3.1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유신말기 부마항쟁으로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으며, 그 이후 군부독재 하에서도 민주화운동에 가장 앞장선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20년간 부산 정치의 일당독점으로 그 자부심이 퇴색하고 있어 안타깝다. 이제 부산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서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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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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