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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5시께 서울 상암동에 있는 하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우산을 쓰고 하늘공원 서쪽 계단을 이용하여 하늘공원을 올랐습니다. 하늘공원을 가는 길에 이름 모를 노란 꽃도 만나고 애기 사과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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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모를 노란꽃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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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사과 ⓒ 이홍로
오랜만에 서쪽 계단을 이용하여 하늘공원을 올랐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지만 계단을 오르니 몸이 더워집니다. 계단을 다 올라 한강을 바라보니 먹구름 속의 한강이 오히려 운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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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공원 서쪽에서 바라본 가양대교 ⓒ 이홍로
하늘공원의 억새들이 비를 맞아 싱그럽습니다. 날씨 좋은 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왔을 텐데 오늘은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공원의 의자는 쉴 사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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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공원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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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을 쓰고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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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공원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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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공원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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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공원의 빈 의자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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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공원 풍경 ⓒ 이홍로
이제 월드컵공원 쪽으로 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가다가 바라보니 한강 물은 많은 비로 흐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월드컵공원의 호수에는 청둥오리들이 유유히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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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공원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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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성산대교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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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공원의 청둥오리 ⓒ 이홍로
비가 내려 집을 나서기가 쉽지 않았지만 2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돌아오니 오히려 상쾌합니다. 주말 잘 쉬었으니 월요일부터는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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