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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 반야월 일대에 연꽃이 만발하고 있다. ⓒ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서말희)는 대구 동구 반야월 일대 연근 재배단지에 지역 연근재배 실태와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돕기 위해 연꽃테마파크(동구 대림동 728)에서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수련전시와 연밭길 안내, 수생식물심기 체험 등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연근 생산지인 대구 동구 반야월 일대(대림동, 사복동, 금강동 등) 연근단지 내의 점새늪에는 자생 홍련이 연붉은 자태를 드러내는 등 한창 연꽃이 만발하고 있어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 곳에는 열대수련 및 온대 수련이 품종별로 150여 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매일 선착순 150명에게 어리연, 물상추 등 수생식물 심기체험 및 나눔 행사를 할 계획이다.
서말희 소장은 "전시회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광활한 연근재배 단지를 도시민이 직접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심 늪지의 자연생태관찰 등 자연학습의 체험기회를 얻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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