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 덕분에 전 세계인과 함께 구경하는 코스모스

한들 거리는 코스모스에서 가을을 느끼다

등록 2013.10.02 09:58수정 2013.10.02 09:58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경남 진주시 문산읍에서 열리는 허수아비 코스모스 축제장 전경 ⓒ 김종신


가을. 떠오르는 꽃은 국화도 있지만, 코스모스가 먼저다. 내 사는 주위에도 코스모스 축제가 한창이다. 경남 진주시 대평면 진양호 코스모스 축제를 비롯한 문산읍 <허수아비-코스모스> 축제도 있고 하동군 북천면 <코스모스-메밀> 축제도 있다. 어찌 코스모스 축제가 비단 이 지역에서만 할까.


a

코스모스, 이제는 가을 꽃의 대명사가 되었다. ⓒ 김종신


오늘(1일) 마눌님을 출근시키고 차를 몰아 문산읍으로 향했다. 어제 내린 가을비에 땅은 물기를 머금고 있었다. 사람들은 없었다. 그저 나만 코스모스 꽃밭을 독차지했다. 그런 줄 알았다. 착각이었다.

a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꿀벌이 열심히 꿏을 모으고 있다. ⓒ 김종신


붕붕 거리는 소리와 함께 꿀벌들이 한창 막바지 꿀을 모으기 바쁘고 빠알간 고추 잠자리가 꽃인 양 내 앞에서 엉덩이를 실룩인다.

코스모스는 멕시코가 원산지인데 콜럼버스가 유럽에 옮겨 심으면서 세계로 퍼졌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100년 전부터 심어 길렀다고 하는데 거름기 없는 메마른 땅에서 잘 자라고 잘 퍼지기 때문에 길가에 많이 심어왔다(보리출판사의 <보리어린이식물도감> 참고).
덧붙이는 글 해찬솔 일기장 http://blog.daum.net/haechansol71/
#진주 허수아비코스모스축제 #코스모스축제 #코스모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이게 뭔 일이래유"... 온 동네 주민들 깜짝 놀란 이유
  2. 2 3일마다 20장씩... 욕실에서 수건을 없애니 벌어진 일
  3. 3 팔봉산 안전데크에 텐트 친 관광객... "제발 이러지 말자"
  4. 4 참사 취재하던 기자가 '아리셀 유가족'이 됐습니다
  5. 5 공영주차장 캠핑 금지... 캠핑족, "단순 차박금지는 지나쳐" 반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