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 수습 적극 나서겠다"

"직무정지 상황이지만 책임있게 하겠다" 입장 밝혀

등록 2014.05.28 18:11수정 2014.05.28 18:11
0
원고료로 응원
최성 새정치민주연합 고양시장 후보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 수습에 "직무정지 여부와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는 "화재사고가 난 뒤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사고수습을 위해 현장을 지켰고 희생자와 부상자가 있는 병원을 찾아다녔다"며 "선거운동을 하느라 사고 수습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6·4 지방선거 출마로 고양시장으로서 모든 직무와 권한이 중지된 상황이지만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책임 있게 다 하겠다"며 "선거운동 캠프에 모든 것을 일임하고 사고대책과 후속조치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6일 오전 9시, 고양종합터미널에서 화재사고가 발생 28일 현재 8명이 사망하고 68명이 부상을 입었다. 고양시는 이번 화재사고와 관련, 시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또한 고양시는 이번 화재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성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 #지방선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2. 2 한국만 둔감하다...포스코 떠나는 해외 투자기관들 한국만 둔감하다...포스코 떠나는 해외 투자기관들
  3. 3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너무 겁이 없다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너무 겁이 없다
  4. 4 "KBS 풀어주고 이재명 쪽으로" 위증교사 마지막 재판의 녹음파일 "KBS 풀어주고 이재명 쪽으로" 위증교사 마지막 재판의 녹음파일
  5. 5 "이러다 임오군란 일어나겠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 "이러다 임오군란 일어나겠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