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앞 해상 침수선박 승선원 5명 구조

등록 2016.03.01 14:36수정 2016.03.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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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1일 오전 10시 47분경 태종대 등대 앞 400m 해상에서 침수선박 S호(1.75톤, 레저보트, FRP)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 선박은 이날 오전 9시 40분경 부산 영도 굴항에서 출발하였으며, 오전 10시 32분경 선장이 선박 내 구멍으로 바닷물이 선내로 유입되면서 침수중이라며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122구조대, 경비함정, 남항․영도 안전센터 순찰정 등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여 10시 47분경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구조 후 오전 11시 7분경 선박은 침몰하였으며, 이에 따른 해양오염은 없으며, 부산해경은 선장 등 상대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태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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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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