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13 총선, 거창은 군수 선거도 함께!

등록 2016.04.07 18:24수정 2016.04.07 18:24
0
원고료로 응원
a

ⓒ 곽동운


a

ⓒ 곽동운


a

ⓒ 곽동운


거창은 군수 선거도 함께!

이번 4.13 총선때 거창군에서는 군수 선거도 함께합니다. 보궐선거지요. 작년에 전임 군수가 대법원 확정판결로 군수직을 박탈됐기에 보궐선거가 시행되는 겁니다.

그래서 첫 번째 사진처럼 거창군 일대 선거 벽보는 두 줄로 나열됐지요. 윗줄은 국회의원 입후보자, 아랫줄은 군수 입후보자.

요즘 거창군의 핫이슈는 교도소 문제입니다. 이 지역 시민단체들은 학교 앞에 들어서는 교도소에 일제히 반대하고 있죠.

이에 대해 거창군은 그 교도소를 법조타운이라고 명명하더군요. 교도소와 법조타운... 동일한 사항인데도 찬반 측이 받아들이는 네이밍이 완전 다르다는 겁니다.

이걸 두고 네이밍 프레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똑같은 행위를 두고도 여러 말들이 난무하다보면 해당 행위에 대한 본질적인 직시가 어려워집니다.

이제 선거가 코 앞입니다. 자신의 한 표가 지역 현안에 대해 본질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행사되어야겠습니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샌디에이고에 부는 'K-아줌마' 돌풍, 심상치 않네
  2. 2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3. 3 경찰서에서 고3 아들에 보낸 우편물의 전말
  4. 4 '25만원 지원' 효과? 이 나라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5. 5 하이브-민희진 사태, 결국 '이게' 문제였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