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소동 40대 남성, 무사히 구조

경찰과 대치하다 내려와... "만취한 상태"

등록 2016.06.24 18:08수정 2016.06.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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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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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24일 오후 10시 5분]

투신 소동을 벌이던 4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이날 투신 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은 오후 7시 15분께 옥상에서 내려와 경찰에 연행됐다. 이에 앞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시간 가량 이 남성을 끈질기게 설득했다. 그 사이 예산소방서 소방관들은 건물 주변 바닥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투신에 대비했다.

이번 소동과 관련해 예산 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남자가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다"며 "불안감 조장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신: 24일 오후 6시 3분]

충남 예산군 예산중학교 앞 사거리 신축 빌라 공사장 옥상에서 4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이며 30분째 경찰과 대치중이다.

예산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남성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이 남성은 공사 대금 1000만 원 중 400만 원을 받지 못해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예산소방서는 건물 아래에 에어백을 설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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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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