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이 '평화의 섬 독도' 배지, 디자인해 제작

거제 장평중학교, '독도 배지 공모전' 벌여 ... 독도 관련 다양한 행사 진행

등록 2019.11.05 16:22수정 2019.11.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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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장평중학교 학생이 디자인한 평화의 섬 ‘독도’ 배지. ⓒ 경남도교육청

 
중학생들이 '독도 배지'를 디자인해 제작했다.

5일 경남도교육청은 거제 장평중학교(교장 정화영)에서 학생들이 디자인한 '평화의 섬 독도' 배지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장평중학교는 9월 27일 독도 배지 공모전을 시작으로 10월 25일 독도의 날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독도 행사를 11월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장평중학교는 "평화의 섬, 독도를 상징하는 배지 디자인 시안을 학생들에게 공모하여 우수 작품을 선정 후 두 개의 디자인으로 배지를 제작하였다"고 했다.

전교생에게 배지를 배부 후 남은 배지는 판매하여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배지 디자인 공모에 참여하여 최우수작에 선정된 박아무개 학생은 "최근 일본과의 관계가 많이 악화되면서 독도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졌다"고 했다.

그는 "독도 배지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하며 독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제가 그린 시안이 배지로 만들어져 친구들이 옷이든 가방이든 달고 다닐 것을 생각하니 많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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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장평중학교 학생이 디자인한 평화의 섬 ‘독도’ 배지. ⓒ 장평중학교

#거제 장평중학교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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