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 중인 김진숙 민중당 당진시 지역위원장 ⓒ 이재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비상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김진숙 민중당 당진시 지역위원장은 당진시에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고 나섰다.
민중당 충남 당신시 민중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이기도 한 김진숙 지역위원장은 5일 당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당국의 신속한 대응과 투명한 정보 공유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일부 정당과 정치인들이 가짜뉴스와 괴담을 쏟아내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조장하고 있다"며 "이런 행태는 마땅히 비판 받아야 한다. 또 충남도의 일부 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도 부적절한 처신으로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를 6일 공포하기로 했다고 한다"며 "정부의 이런 조치를 환영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당진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취약한 아이들과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과감한 긴급대책을 세워 추진할 것을 촉구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과 노인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무료 공급하고, 어린이 집과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노인정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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