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폐쇄 안내문 ⓒ 게티이미지,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가 지난 5일 신천지 관련 시설 4곳을 추가로 확인, 방역소독 후 폐쇄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는 앞서 10곳의 시설을 폐쇄한 바 있어 용인시에서 폐쇄된 신천지 시설은 모두 14곳이 됐다.
이번에 폐쇄된 4곳 가운데 3곳은 신천지 관계자가 자진해서 신고해왔다. 나머지 1곳은 시민의 제보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기흥구 강남대 앞에 3곳, 포곡읍 금어리에 1곳 등이다.
시는 지난 3일부터 4개 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2회, 불특정 시간대에 이들 14개 신천지 시설을 방문해 부착한 시설폐쇄 행정처분서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출입자·이용자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제보하는 시설에 대해선 별도로 현장에 나가 신천지 시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8일 기존에 내렸던 신천지 시설 폐쇄처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로 행정처분 기간을 연장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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