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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신 방지에 따른 대응으로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는 직원들이 마스크를 벗지 않고 출입하고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서울, 세종, 과천, 대전 등 전국 4곳 정부청사 입구에 있는 스피드 게이트의 안면 인식 시스템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세종정부청사 직원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돼 세종시 확진자는 모두 41명으로 늘었다.
세종시는 17일 밤 9시 기준, 해양수산부 직원인 반곡동 수루배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해 별다른 이동 동선이 없다.
이에 따라 세종시 거주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이 중 31명은 정부세종청사 직원(해수부 27명, 복지부, 교육부, 행안부, 보훈처 각 1명)이고 공무원 가족 4명, 일반인 6명 등이다.
세종시는 관내 운영 중인 사업장(PC방 49곳, 노래방 120곳)에 대해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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