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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2791화

학부모 코로나19 확진에 거제 내곡초교 전교생 등교 중지

25일 말레이시아 출국한 30대 남성 현지 확진... 거제시, 접촉자 3명 검사 실시

등록 2020.07.28 12:32수정 2020.07.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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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로 출국한 한국인 1명이 현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시는 이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전교생 등교 중지 조치를 내렸다.

28일 경남 거제시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한국인인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거제의 조선업체인 디섹(DSEC) 직원으로, 수리조선 검사를 위해 지난 25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함께 출국한 사람은 10명이다.

이 남성은 출국하기 전인 지난 23일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 남성은 26일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다음 날 현지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 남성의 가족은 부인과 초등학생인 2명의 자녀다. 거제시는 이들 자녀가 다니는 내곡초등학교에 학부모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고 전교생의 등교를 중지했다.

거제시는 가족 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경남 거제시청 전경.
경남 거제시청 전경.거제시청
#거제시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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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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