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시의회가 7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용인시 유치를 촉구했다.
ⓒ 용인시의회
경기 용인시의회가 7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용인시 유치를 촉구했다.
이번 결의문은 경기도 산하 경기교통공사(신설), 경기도일자리재단(이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전)이 신설되거나 이전됨에 따라 용인시에 유치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발표하게 됐다.
용인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유치를 적극 희망하며, 행정 및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로 도내 타 시·군과의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반도체 중심의 첨단 산업도시인 동시에 도시지역과 농촌이 혼재한 도농복합 도시"라며 "기관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사업지원이 가능한 공공기관 입지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한 공공기관의 용인시 유치는 경기도를 비롯한 도내 시·군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용인시는 지난 7월~8월 공모접수를 시작으로 8월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받았다. 오는 21일~22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받은 후 선정결과를 통보받을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이 결의문을 경기도의회, 경기도지사, 해당기관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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