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김경수 지사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진주 존치"

10일 경남도청 집무실 면담 ...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논의

등록 2021.02.10 13:41수정 2021.02.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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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와 강민국 국회의원이 10일 경남도청에서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강민국 의원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진주을)은 김경수 경남지사를 만나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진주 존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 의원은 10일 오전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를 만났다. 강 의원실은 김 도지사과 "경남혁신도시발전 취지에 어긋나는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이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을 마련하는데 생각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또 강 의원은 ▲상평공단 재생사업과 산업구조화 사업, ▲농업기술원 이전부지 초전신도심 개발, ▲초전-대곡 간 4차로 확·포장공사 조기개설, ▲동부 시립도서관 건립 등 현안에 대해 김 지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 도지사는 "경남만의 힘으로는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경남 여·야 의원님들과 함께하는 상생의 정치·경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강 의원실이 전했다.

강 의원은 "경남 발전과 진주 부흥에는 여·야의 정치 대결 보다 오롯이 도민과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익을 도모하는데 뜻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진주미래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의 진주 존치와 상평공단 재생사업, 초전신도심 개발사업 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경남도가 나서서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강민국 의원 #김경수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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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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