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벚꽃 축제는 취소됐지만, 꽃은 팡팡 터졌네

경주 흥무로 벚꽃길, 대릉원 돌담길 등 벚꽃 명소... 1주일 이내 개화 예상

등록 2021.03.19 15:15수정 2021.03.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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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경주시 충효동 도로변 벚꽃 개화 모습 ⓒ 한정환


19일 오전, 경주시 충효동 아파트촌에 심어 놓은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경주에서 가장 먼저 벚나무에서 꽃이 피는 충효 1길 도로변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자, 지나가는 시민들이 벚꽃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직은 볕 좋은 곳에만 피어 있지만, 최근 낮 기온이 18도 이상 크게 오르면서 향후 1주일 이내 대부분의 벚꽃 명소에도 연분홍색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주벚꽃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않는다. 19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해마다 개최하던 경주벚꽃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가 오는 3월 28일까지 연장되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경주시 충효 1길 도로변 벚꽃 개화 모습 ⓒ 한정환

   

경주 벚꽃 개화 모습 ⓒ 한정환

  

경주 벚꽃 개화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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