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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와 함께 관광기업 간의 상생·협업을 위한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를 추진한다. ⓒ 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와 함께 관광기업 간의 상생·협업을 위한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최근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주는 마케팅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에 발맞춰 인천 내 시설·경험을 가진 전통적 관광기업과 기술·아이디어를 가진 관광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통해 인천만의 색다른 관광상품, 서비스, 제품 개발을 위해 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4개 안팎의 우수 협업 사례를 선정해 프로젝트당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및 홍보마케팅,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신청 조건은 인천관광을 주제로 2개 이상의 인천 소재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 일반 소비자(관광객)를 대상으로 하는 관광 상품, 서비스, 제품을 제공하는 사업, 최종 선정 후 협약기간 내(2021년 11월까지) 사업 성과가 나타나는 사업, 서로 다른 유형의 기업이 협업해 색다름을 줄 수 있는 사업인 경우, 이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8일부터 6월 17일 오후 2시까지다. 인천관광 협업플랫폼에 가입한 뒤 서류를 제출하면 가점 1점을 준다. 6월 2일에는 인천 송도 IBS타워 23층에 위치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오프라인 설명회가 열린다. 6월 3일부터 11일까지는 별도 신청을 통해 개별 현장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관광 협업플랫폼'은 인천관광기업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 담당자 간 1:1 대화, 인천관광 관련 소식 및 경영상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 협업플랫폼 가입 신청 https://a5k36w0c6af.typeform.com/to/NfOsYKsP
박찬훈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로 관광산업이 매우 어렵지만, 인천의 관광기업 간 상생·협업을 통해 코로나시대 인천관광의 전환을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관광 상품과 제품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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