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리 전 대통령(왼쪽)과 모랄레스 전 대통령(오른쪽) 이번 폭로는 아르헨티나가 볼리비아에서의 학살을 지원한 것을 넘어서 양국의 좌우 갈등을 재점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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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군부와 아르헨티나 우파의 암거래 폭로
독일의소리 스페인어판 보도에 따르면 볼리비아 외교부 장관 로겔리오 메이타 외무장관은 "아르헨티나가 2019년 11월 사회적 저항을 진압한 볼리비아 군부에 치명적인 탄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당시 볼리비아 공군 사령관이 아르헨티나 대사에게 보낸 편지 내용에 따르면 산탄총, 최루가스와 가스 수류탄 등을 요구했다고 해당 매체가 전했다. 해당 관련자들은 현재 체포되고 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현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볼리비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전임자에 대한 고발에 "고통과 부끄러움"을 표명하고 "아르헨티나 국민을 대신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당연히 2019년 11월 당시 재임기간이었던 마크리 전 대통령에 대한 책임공방이 가속화 되었다. 현재 마크리 대통령은 이것을 올해 9월 예비선거를 노리고 자신을 정치적으로 박해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책임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이미 10월 대선에서 패배한 상황이었고 당시 당선인이었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와 공조하고 있던 상호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코로나 사태에 대한 대응 실패로 인하여 좌파 여당에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우파 야당에 악재라고 할 수 있는 폭로가 터지면서 9월 예비선거 예측은 안개 속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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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를 발칵 뒤집어 놓은 '원주민 학살 지원'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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