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성효 전 대전시장 공천 배제

공천관리위원회, '3번 공천 3번 낙선자 공천 배제' 조항 유지하기로

등록 2022.04.05 16:24수정 2022.04.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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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난 1월 21일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대전 선거대책위원회 필승 결의대회에서 윤석열 후보와 박성효 대전선거대책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월 21일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대전 선거대책위원회 필승 결의대회에서 윤석열 후보와 박성효 대전선거대책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기석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진석) 김행 대변인은 5일 "(지난 1일 발표한 동일 선거구에서 3번 이상 출마해 3번 이상 낙선한 경우 공천 원천 배제 조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0년, 2014년, 2018년 대전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가 낙선한 박성효 전 시장은 공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행 대변인은 "동일 선거구 3번 이상 출마해 3번 이상 낙선한 경우 공천 배제 조항은 광역단체장 뿐만이 아니라 기초단체장, 광역, 기초의원 등 모든 선거 출마자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그는 "동일 선거구라는 것은 단체장을 3번 이상 출마한 경우를 말한다, 국회의원 공천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4일 부터 오는 6일 까지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을 접수받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대전뉴스(www.daejeonnews.kr)에도 실립니다.
#국민의힘 #박성효 #지방선거 #컷오프 #대전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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