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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전 충남지사 ⓒ 이재환
6.1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해 실패한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가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득표율 46.12% 얻은 양승조 지사는 53.87%인 국민의힘 김태흠 당선인에게 패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란 짧은 메시지를 통해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많은 도민께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음에도 당선되지 못한 것은 오직 저 양승조의 부족함 때문이다. 여러분의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낙선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사랑을 잊지 않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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