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상가건물 지붕이 통째로 뜯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10시 50분쯤 충북 제천시 장락동 시민공원 앞 상가 2층에 설치된 2개의 지붕 가운데 하나가 강풍에 날아가 고압선을 덮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즉시 119 소방대는 파손된 지붕 철거작업을 진행했고, 한전은 전기를 차단하고 끊어진 전선 복구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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