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히 비가 내린다. 기상청 예보는 4일까지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3일 오전 10시 상암동 월드컵공원으로 산책을 나섰다. 비가 제법 내려 큰 우산을 쓰고 걷는데도 바지가 젖는다. 비이슬을 찍으러 나왔는데, 비가 계속 내려 카메라 잡기가 불편하다. 그러나 눈으로 보는 것보다도 렌즈로 보는 비이슬이 아름답기에, 불편을 감수하고 비이슬을 찍기로 했다.
비이슬은 꽃잎 위에, 나뭇잎 위에, 풀잎 위에도 맺혀있다. 특히 아름다운 장미에 맺힌 비이슬은 더욱 아름답다. 비가 내려 혹 외출하기 어려운 분들이 있다면, 이 아름다운 장미 사진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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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에 젖은 장미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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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에 젖은 장미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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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와 비이슬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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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이슬은 모든 자연을 아름답게 한다.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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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늘꽃 줄기에 맺힌 비이슬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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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잎에 맺힌 비이슬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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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와 비이슬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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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와 비이슬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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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와 비이슬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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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공원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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