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미래 스마트 도시가 한 곳에, UCLG 스마트시티쇼 개막

14일 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 전시·미디어아트쇼·이벤트 선보여

등록 2022.10.11 15:37수정 2022.10.11 15:37
0
원고료로 응원
a

11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스마트시티쇼 개막식. ⓒ 대전시

 
"We share smart technology"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스마트시티쇼 개막식이 11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우리 전통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문을 연 개막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환영사, 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UCLG세계지부 리 밍위엔 공동회장의 축사, 전시장 순회(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스마트시티쇼΄는 한국형 스마트 핵심 서비스 기술(에너지, 행정, 안전, 교통, 헬스케어, 에코, 데이터)을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시티 도시 모델, 스마트 홈, 미래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 물류운송로봇, VR/AR 기반 XR 융합 체험 컨텐츠 등 사람의 인지속도보다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 기술을 스마트 도시·리빙·테크 세 분야로 나눠서 선보인다.

이외에도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사회 구성원들이 모여 소프트웨어로 해결 방법을 마련한 전국 SOS랩 솔루션 체험관, 스마트 의료기술 및 바이어 헬스케어 기술을 전시한 디지털 헬스케어관의 전시가 돋보인다.

또한 미디어아트-존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현대퓨처넷이 후원한 파노라마 영상 상영 및 미디어아트쇼, 박정호 명지대특임교수, 황예진 인하대 교수의 특별강연, 브리즈번 경제사절단과 한국기업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리셉션이 열린다.


대전기업관은 36개 대전 우수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스마트챌린지 서비스 사례발표, 과학기술포럼 등이 동시 진행된다.

더불어 한복체험, 꿈돌이 포토존, 로봇카페 등 전시장을 찾는 국내외 참관객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a

11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스마트시티쇼 개막식. ⓒ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총회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스마트시티쇼는 최신 스마트시티 기술을 세계인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이 전시장 곳곳에 숨어있다"며,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의 열기를 내·외국인 모두 함께 즐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4일간 진행될 '스마트시티쇼'는 에너지, 교통, 헬스케어 등 대전과 대한민국의 최신 스마트기술을 통해 미래 도시와 삶의 변화를 직접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의장,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지부 우구르 이브라임 알타 공동회장, 리 밍위엔 공동회장, 아시아태평양지부 아소크 쿠아르 반쥬회장 및 회원도시와 브리즈번 부시장 등 자매·우호도시 대표가 참석했다.
#UCLG #2022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스마트시티쇼 #이장우 #대전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낙동강 해평습지서 '표범장지뱀' 본 전문가 "놀랍다"
  2. 2 "이게 뭔 일이래유"... 온 동네 주민들 깜짝 놀란 이유
  3. 3 팔봉산 안전데크에 텐트 친 관광객... "제발 이러지 말자"
  4. 4 3일마다 20장씩... 욕실에서 수건을 없애니 벌어진 일
  5. 5 공영주차장 캠핑 금지... 캠핑족, "단순 차박금지는 지나쳐" 반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