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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경남도지사,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 현장 방문. ⓒ 경남도청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6일 오후 남해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군민과 대화'를 나눈 뒤,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2027년에 개통되면 운행거리 72km(80km→8km), 소요시간 70분(80분→10분)이 단축돼 남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 곳곳을 편리하게 오가며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 점검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류경완 경남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남해군은 이날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에 대비한 발전전략 수립과 지중해풍 해안경관 관광거점 조성 등 군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박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서비스업인 관광산업이 될 것"이라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남해는 경남의 보물이며 지명도 남해안을 대표하고 있는 만큼, 남해군은 발전 잠재력이 대단히 큰 지역이다"고 말했다.
그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등 경남도가 제안하는 사업들에 대해 정부에서 적극 호응해주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잘 살려서 남해가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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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경남도지사,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 현장 방문.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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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경남도지사,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 현장 방문.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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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남해 쪽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 현장.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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